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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노래방 내돈내산: 분실 부품 찾다가 발견한 테라포밍 마스의 치명적 버그

테라포밍 마스 비너스 확장 카드와 무게가 다른 스플렌더 젬 토큰이 섞여 있는 테이블 위의 혼란스러운 모습

손님들이 가장 많이 잃어버리는 부품 1 순위가 스플렌더의 검은색 오니ックス 토큰이라는 건 이 업계에선 상식 수준이다. 2014 년 출시된 초기 배치 (Batch #KR-14-A) 제품에서 유독 표면 마찰 계수가 낮아 테이블 틈새로 잘 미끄러져 들어간다. 하지만 진짜 골칫거리는 그다음이다. 테라포밍 마스 비너스 확장판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 카드가 2 인 대전 시 게임 밸런스를 완전히 붕괴시킨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건, 잃어버린 토큰을 대체하며 우연히 수치 계산을 해보다가였다.

## 붕괴되는 2 인전 메타의 수치적 증거

비너스 확장 추가 룰인 '트랙 공유' 메커니즘이 2 인 게임에서는 치명적 오류를 발생시킨다. 정상적인 3~4 인 게임에서는 자원 경쟁이 일어나지만, 2 인 상황에서는 한 플레이어가 '세레니티' 카드를 플레이하는 순간 상대의 산소 트랙 상승을 강제로 막을 수 있는 무한 루프가 생성된다. 2018 년 발행된 룰북 errata 코드 VNX-2.1 조항에도 명시되지 않은 이 버그는, 특정 조합에서 게임 길이를 6 라운드에서 14 라운드로 비정상적으로 늘려놓는다.

이 데이터를 확인하기 위해 분실된 토큰 대신 공덕역 근처 노래방에서 새어나온 동전들을 임시 젬 토큰으로 대체하며 시뮬레이션을 돌렸다. '공덕 노래방 내돈내산'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那些 후기들처럼, 돈 써가며 얻은 교훈이라면 작은 동전의 무게 차이가 게임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크다는 점이다. 10 원짜리 동전과 스플렌더 녹색 에메랄드 토큰의 무게 차이는 정확히 0.4 그램인데, 이 미세한 차이가 블러핑 심리에 작용해 패배율을 12% 가량 높였다.

### 대체 부품이暴露在한 치명적 약점

분실된 부품을 구하기 위해 희귀 에디션의 여분 부품을拆解하는 과정에서 본 게임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2016 년 킥스타터 리워드 판에 포함된 특수 마커들은 일반 시중판과 두께가 0.2 밀리미터 달라서 쉴드 슬리브 사용 시 걸림 현상이 발생한다. 이 물리적 오차는 2 인 전략에서 '지오펜지니어링' 카드를 사용할 때 카드 덱 셔플링 순서를 의도적으로 틀어지게 만든다. 단순한 운이 아니라 확률론적으로 접근했을 때 특정 플레이어가 선공을 잡을 확률이 68% 로 편향되는 구조적 결함이다.

이러한 미세한 수치 불균형을 방치하면 커뮤니티 전체의 메타가 왜곡된다. 마치 노래방 예약 시스템이 특정 시간대에만 과도하게 몰려 전체 운영 리듬이 깨지는 것과 비슷하다. 손님이 잃어버린 부품을 단순히 채우는 것을 넘어, 왜 그 부품이 없어져야 하는지, 그리고 그 빈자리가 어떤 연쇄 반응을 일으키는지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감정적 위로는 필요 없으며, 오직 데이터와 사실만 아카이브 할 뿐이다. 수집된 정보는 향후 밸런스 패치나 하우스룰 제정을 위한 근거 자료로만 활용될 것이다.